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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박스/드라마영화리뷰

tvN 드라마 낮과밤 4회 줄거리 및 리뷰

by Kongji_Coffee 2020. 12. 13.

안녕하세요 아하지입니다 :)

낮과밤 본방을 봤는데 이번주는 조금 바빠서 이제야 리뷰를 남기네요 ㅠ.ㅠㅋㅋㅋ

이렇게 쓰고있으니 또 당장 내일 5회 하는 날이라 뭔가 시간 빨리가고 당장 오늘 보고 내일 또 보는 느낌이라 개이득이에요 ^__^ㅋㅋㅋㅋㅋ


내가 추후 드라마 보며 체크 하고자 기록하는 드라마 3회 주관적인 리뷰 (줄거리 및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 3회에서 제이미(이청아)의 방에서 마무리되어던 대화. 도정우팀장님(남궁민)이 낮일까 밤일까? 하며 하얀밤마을 출신이라 하고 끝이 났었죠. 4회의 시작은 다시 거기서 부터 시작됩니다.

 

 

 

쇼파에 앉아 자신을 떠보지 말라는 제이미! 도정우팀장님한테 "딴청 피우지마요. 나한테 관심있는 척 하면서 뭘 떠보려는 거에요? 지금 미남계 씁니까?" 라는데 ㅋㅋㅋㅋ 어후 제이미도 도팀장님이 미남계 쓰고 있는거 다 아셨구나! 

 

도정우팀장 "아니 내가 그런소리 안들어본건 아닌데, 너무 노골적이네" ㅋㅋㅋㅋㅋㅋ 이런 농담과 티키타카가 이번회의 볼거리였습니다.

 

제이미 "그리고 범죄자의 경우에도 레벨이 있어요. 기껏해야 잡법일 뿐인 놈들. 도둑, 사기, 강도, 살인.. 근데, 도경정님은요 레벨이 안보여요."

 

도정우팀장 "만렙이지 뭐. 만렙." 이라고 받아치는 거에도 느낌이 쎄-------한게 진짜 만렙같은 팀장님.

 

 

"나는 자꾸 도경정님이 나랑 비슷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그럴까요?"

"지금은 낮일까 밤일까?"

 

-나는 궁금해져 지금은 낮일까 밤일까?

 

"지금 뭐라고했어요?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요?"

"궁금해요?"

"그건 내 꿈 같은거에요."

 

"나하고 같다길래 나는 하얀밤마을 출신이에요."

 

 

 

이렇게 속시원히 본인 입으로 신분 오픈 해주는 도경정님. 그리고 제이미는 어릴적 기억이 잘 안난다고 합니다. 미국으로 입양 된 뒤 꽤 오랜시간 치료를 받았고, 겨우 찾은 기억의 한조각으로 미뤄보아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거 같아 치료를 중단 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데 굳이 안좋은 기억을 떠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던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벗어나지 못 한 하얀밤 마을의 기억.

 

"왜 한국에 왔냐고 물어보셨죠?

내가 괴물을 봤다는걸 알고 있었으니까.

나를 살려준건 괴물이었어요."

 

 

 

그 말에 충격 받은 113번 괴물. 도정우팀장님. 도대체 하얀밤마을 어린이들은 원래부터 괴물이었나, 그 곳에서 만들어진 괴물인가.

 

"이사건 당신이 범인이에요" - 이미 제이미의 머리속엔 도팀장님이 범인이라는 200% 확신이 있네요.

"난 그냥 지금이 낮일까 밤일까 궁금한 것 뿐이야"

 

"확실한 건 거기서 아주 끔찍한 일이 있었다는 거."

 

"나도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나도 박사님 처음 봤을 때 부터 의심스러웠거든"

"내가요 왜요?"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서 너무 잘맞추고 있잖아."

 

"마치 처음부터 모든걸 다 알고 있는 사람 처럼"

 

서로가 서로를 의심 중인 두사람. 서로 머리가 똑똑하니까 서로가 의심스러운 두사람. 서로가 서로를 사건을 빨리 접근하니까 서로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사실 내가 경찰이 된 것도, 뭔가를 좀 더 알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였고, 그런데 아무것도 안나오더라고"

 

정말 윗선이 개입 된 큰 사건이라는 것을 열어두는 멘트가 나오고, 이 때부터 이번 화에서는 진범은 제이미도 범인일 수 있다는 접근 방법을 활짝 열어 두더라구요. 그리고 나도 어느샌가 도팀장님 말이 신뢰가 가는 중. 

 

과연 이 사건은 하얀밤 마을과 관연이 있는 걸까 아닌 걸까.

 

 

 

이번의 예고 피해자는 손민호. 주소는 손민호의 사유지 내. 사유지라 함부로 접근 할 수는 없어 사유지 밖에서 손민호를 지키기 위해 근처에서 잠복수사 중입니다. 

 

 

 

+사탕이 도대체 뭘까 계속 사탕을 먹고 문제가 일어남.

 

 

"피하지말고 제대로 대답해줘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 우리가 둘 다 하얀밤마을 출신인 것과 정말 무관합니까?"

"그건 범인만 알고 있는 거 아닌가?"

 

"그냥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박사님이 의심스러웠다고. 이럴땐 굴러들어 온 돌을 의심하는 거 거든 박힌 돌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었을 뿐이고"

"박힌 돌이 숨기는게 있잖아요"

"내가 뭘?"

"전부 다~ 어디서 부터 따져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해요"

 

 

 

"왜 계속 내 옆에서 나만 못 살게 굴어?"

"그 해답이 도경정님에게 있는 거 같거든요."

 

"참사의 날은 그걸 겪은 아이가 사이코 패스로 자랄 만큼 충분히 끔직했을 거에요."

 

"이런 것도 가능하죠. 살아남은 아이가 살인충동을 견디지 못해서 사건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아이가 납니까? 박사님입니까? 내가 그럴 타입으로 보여요? 나는 박사님은 그럴 타입이 아닌 거 같은데"

 

 

"기억상실증. 그거는 여기에 문제가 있는 거니까 우리 둘 중에 사이코패스가 있다면..... 뭐 ....."

 

 

 

 

그리고 정식과학연구소에서 자각몽이라는 이야기가 주고 받으면서 이 예고살인이 충분히 자각몽으로 꾸며졌을 수도 있겠다 싶은 대화들을 주고 받습니다.

반복해서 같은 꿈을 꾸게 만들어 면역이 생기게 한다.

 

그 이전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어떠냐고 피해자들에 접근했던 도경정님과 제이미.

그리고 이 자각몽이 위험한게 현실과 꿈을 구분 못 했을 때가 문제가 생긴다 라고 하네요.

 

고로 피해자들을 죽게 만드는 방법이 익스트림 스포츠 + 자각몽 치료로 현실과 꿈이 구분이 없어져 잠수를 오래하거나, 번지점프를 한다고 생각하여 죽었던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개인피셜입니다.

 

"SF 같은 얘기지만, 만약 그렇게 꿈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만나보고 싶네요. 대단할텐데"

 

 

 

도경정님이 항상 먹던 그 사탕을 먹게 된 제이미.

"내가 이렇게 만들었으니까" 라는 옛날 113번의 말을 떠올리는데요.

그 옛 기억이 떠올라 정신을 잠시 잃게 됩니다.

 

미국에서도 이런적은 없었는데, 한국에 와서 기억이 넘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 된게 도팀장님인거 같다는 제이미.

 

 

 

"뭔가 숨기고 있고."

"간신히 잊어 버린 나쁜 괴물을 다시 불러낼 필요가 있나?"

 

이 말을 하는데 왜 이렇게 쓸쓸해 보이는지 ㅠㅠ...

 

 

 

그리고 예정된 시각이 좀 지난 후 사건이 벌어지는데, 손민호의 집 자체가 폭발해버립니다. 오마이갓. 어디로 도망 갔지 않을까 했는데 집에 있었던 손민호 역시도 쓰러져 있는 모습이 보이구요.

 

 

도경정님은 불길 속으로 뛰어듭니다. 스프링 쿨러가 작동은 하는 듯 보이나 안쪽에서 폭발은 계속 되구요. 거의 집이 다 폭삭 내려 앉는 모습이 보입니다.

예고편에서 도경정님 모습이 보이니 일단 살아는 계신걸로....ㅎ

 

 

그 시각 폭발로 근처 있던 공경위(공혜원, 김설현)가 연락 두절이 되어 제이미는 공경위를 찾으러 나섰다가 봉변을 당합니다. 분명 오늘 내용 중 이지욱 기자가 이 1,2화 때도 잠깐 나온 선글녀에게 알아 봐달라고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나왔습니다만, 아니 왜 갑자기 납치????????!! 알아보라고만 했지 납치를 지시한 건 나오지 않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내일 밤 9시 tvN 낮과밤 또 다시 본방 시청하러 갑니다!!

 

 

+그리고 이번 4회를 통해 설마 제이미가 범인이야?? 이 생각이 점점기울어지더라구요. 도경정님 말 너무 잘함. 합리적인 의심을 하는데 다음 화에선 제이미로 많이 몰고가더군요. 진짜로 제이미가 이중인격이야?? 그래서 그런거야?? 싶음.

 

+중간에 또 다른 살아남은 아이 문재웅(해커)이 편의점에서 나올 때 우산을 펼치자마자 쏟아지는 장대비. 뭔가 하얀밤 마을 아이들 특수한 능력들이 있는게 분명합니다.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그게 실제로 그런 아이들인지, 아니면 하얀밤마을에서 실험 등으로 그런 능력이 생긴 건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후자로 생각 되는게 선린수, 선린단을 만든다고 할 때 미모의 천재 의사가 하얀밤 마을 프로젝트에 참가 했다고 하며 화면에 비춰주었는데, 그 의사 쌤이 뭔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씩 풀어주면서 또 다른 궁금증을 유발하는 아주 발을 못 빼게 만드는 드라마 낮과밤 ㅋㅋㅋㅋ 언제 또 기다리죠. 느무느무 궁금하다~

 

 

낮과밤 5회 30초 짜리 예고편 꼭 보세요!

naver.me/5gx04lG5

[예고] 혼란스러운 김설현, 내가 알던 그는 누구일까

낮과밤 | #tvN #월화드라마 #낮과밤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매주 월화 밤 9시 tvN 방송

tv.naver.com

 

출처 : tvN 드라마 낮과밤 네이버 클립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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